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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[보도자료] 농식품부‘스마트원예단지’조성 본격 시동

작성자 관리자
날짜 2017-04-06
조회수 1231

○ 농식축산식품부(장관 김재수, 이하 농식품부)는 국내외 시장에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원예 전문 ‘스마트원예단지’를 조성한다. ‘스마트원예단지’는 기존에 운영되던 노후영세한 재배시설을 폐쇄하고 일정 장소로 이전집적되거나, 쌀 등 곡물생산이 이루어지는 지역이나 간척지 등 부지에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며, 단지 내부에는 스마트팜, 신재생에너지시설 등 생산시설과 함께 산지유통센터(APC), 가공시설, 홍보판매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.

 

 그간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업은 재배기술의 향상과 함께 시설의 현대화자동화 노력에 힘입어 과거 대비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.

* 토마토(촉성재배) 단수 : (’90) 5,643kg/10a → (’15) 11,734(107.9%↑)
* 토마토(촉성재배) 노동투하시간 : (’90) 870.3시간/10a → (’15) 412.5(52.6%↓)
그러나, 여전히 전체 온실면적 중 약 80% 이상이 노후화된 온실이거나 비가림시설에 가까운 단동비닐온실이고, 
* 전체 온실면적 53,000ha 중 현대화·자동화가 안 된 온실 약 42,500ha
주요 시설원예 품목의 경우 경영체가 소규모로 산재되어 있어 물류활용 등의 측면에서 경영효율성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.
* 농가가 개별 수확ㆍ선별ㆍ포장하여 출하하거나, 지역농협, 영농조합법인,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소규모로 유통
 

○ 이에 농식품부는 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성을 높이고, 물류시설 공동이용, 공동출하공동계산 등으로 경영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‘스마트원예단지’를 조성하기로 하였다.
‘스마트원예단지’는 약 4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며, 공모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‘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(‘17~’18)‘을 통해 단지의 기틀을 다지고, 
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개요 지원내용 : 부지정리 및 용수, 전기, 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
사업대상 : 시군자치구(단지 입주 경영체는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한정)
지원비율(%) : 국고보조 70, 지방비 30
추진체계 : 농식품부 시행, 지자체 주관(한국농어촌공사 위탁)
사업자 선정 : 시군자치구 대상 공모(공모주체 : 농식품부) 자체 조성 또는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ICT 융복합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설치(’19~’20)하게 된다.
시설조성 완료 이후에는 ’21년부터 스마트원예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며, 생산 농산물은 국내수급을 고려하여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수출을 하게 된다.
* 파프리카 50%, 토마토 40%, 딸기 60%, 기타품목 30%
사업신청서는 5월 22일(월) ~ 5월 26일(금)까지 접수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.
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단지 조성 및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함께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농식품부(원예경영과)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.
* 공모제안서 작성 및 제출요령 : 농림축산식품부(http://www.mafra.go.kr) 및 한국농어촌공사(http://www.ekr.or.kr) 홈페이지 게시  

농식품부 관계자는 ‘스마트원예단지’가 향후 시설원예 핵심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며, 시설원예 농가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영비용 감소 및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.